기술과 경험이 만들어 낸 작품 - 윈터슬립 1400

DWR 발수 다운과 발 쪽 보온성 강화로 극동계를 대비하다

윈터슬립 1400은 동계 전용 구스 침낭으로

발수다운과 다운프루프 코팅된 원단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동계 침낭은 결로와의 전쟁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텐트 내부에 생긴 결로에 의해 원단이 젖고 습기가 털에 전달되어

침낭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시킵니다.

발수다운과 다운프루프 원단은 이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고

윈터슬립 1400을 동계 전용 침낭으로 탄생시켰습니다.

SILICON, CIRE, PU 등 코팅을 입혀 만들어지는 원단은

코팅의 두께, 종류에 따라 침낭 필파워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코팅이 두꺼우면 원단 무게도 함께 늘어나 무거워지며

털의 필파워를 끌어내지 못해 오히려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윈터슬립 1400에 사용된 원단은 4번의 실험을 걸쳐 완성되었으며

최소의 코팅으로 최대 성능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무게, 발수, 필파워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한 부분입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극동계를 대비해

가슴, 발 부분에 털을 더 보강되었습니다.

특히 발에는 발싸개가 탑재되어 있어 위, 아래 선택적으로

보온성을 강화가 가능하여 동계에 보온성 증대에 큰 역할을 합니다.

기술과 경험이 만들어 낸 윈터슬립 1400은

더욱 진보되어 재출시되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제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실타프 헥사 출시 안내 - 블랙 코팅으로 차광력 극대화

꼴로르의 신모델 실타프 헥사가 출시되었습니다. 

실타프 헥사는 대형 실타프로

가족단위 미니멀캠핑, 다인원 백패킹 타프로 제작되었으며

고급스러운 블랙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실타프 헥사의 가장 큰 특징은

원단 내부에 블랙 피그먼트 코팅을 입힘으로써

차광효과를 극대화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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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타프의 경우 보통 얇은 원단을 사용하는데

가볍고 부피가 작으나 차광효과가 낮아

한여름에는 사용이 어렵다는 게 단점이었습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피그먼트 코팅을 더해

여름에도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타프 헥사는 원단, 봉제, 라인락 스토퍼, 스트링, 팩, D링

모두 MADE IN KOREA이며

야광 스토퍼만 중국에서 수입했습니다.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꼴로르의 세심한 노력이 담겨 있는 부분입니다.

- DETAIL CUT -

메인 폴 고리 옆에 데이지 체인 및 랜턴을 걸 수 있게

D링을 설치하였습니다.

​로프 상단 라인락 스토퍼

고강도 PP 3mm 로프 및 야광스토퍼

AL7075 고강도 V팩

동계침낭에 발수다운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거위털, 오리털 침낭의 주적은 결로라 해도 무방합니다.
털을 결로 및 습기로 부터 어떻게 보호하느냐가 
침낭의 수명 및 기능성 보존을 판가름 하게 됩니다.
특히 동계에는 텐트 내부에 결로가 많이 생길 뿐더러
습기가 많은 하계에는 사용하지 않고 
다음 겨울 시즌까지 보관을 오래 해야하는 특성상
털 보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DWR (특수 발수코팅) 다운은 미처리 다운에 비해 30% 미만의 물을 흡수하며

미가공 털에 비해 습기에 노출된 후 월등히 빠른 회복성, 건조성으로

곰팡이 및 냄새 발생을 줄이고 털의 수명을 연장해줍니다.

이 점을 고려해 꼴로르의 동계침낭 (윈터슬립 1400, 카고 1200)에

DWR 발수 다운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번 글은 저희가 침낭 제작에 있어
일반 덕다운이나 차이나 구스다운을 사용하지 않고
헝가리 구스다운을 사용한 이유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필파워입니다.
(일반적으로 덕다운의 필파워는 600~650,
차이나 구스다운은 700, 헝가리 구스다운은 800 이상 입니다.)


일단 필파워란 다운 1온스(28ｇ)를 24시간 압축한 후
압축을 풀었을 때 부풀어 오르는 복원력을 말합니다.

외부 다른 조건을 동일 시 한다는 가정하에
필파워와 보온성의 관계를 나타내주는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를 확인해 보면
필파워 800인 다운 500g과 필파워 650인 다운 800g이
비슷한 보온성을 갖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필파워가 높을수록 다운을 감싸고 있는
원단 사이의 공기층이 두터워지면서 보온성이 올라갑니다.

열은 열전달에 관한 물리학에 기반을 두어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 열 평행을 이룹니다.
침낭 내부와 외부 온도가 차이가 클수록
내부에 머물던 체온이 침낭 외부로 빠져나가려 하는 힘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체온을 계속 외부로 빼앗기게 됩니다.
피부에서 잃어버런 복사열을 내부로
반사시켜 줘야 따듯하게 주무실 수 있는데
그 기능을 다운과 원단이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운의 필파워가 높을수록 공기층이 두터워지면서
내부로 반사시켜주는 열의 양이 많아지며
방풍 외장재를 사용할 경우 추가로 열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 침낭 내부구조 및 봉제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높은 필파워의 다운을 사용 할 경우
비교적 적은 양으로 훌륭한 기능을 낼 수 있으며
보다 작고 가볍게 침낭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저희가 일반 구스, 덕다운이 아닌
헝가리 구스다운을 사용한 이유입니다.

다년간 캠핑과 백패킹을 즐겨하면서
많은 침낭들을 사용해 봤습니다.
정말 고가의 해외 제품서부터 저가 보급형 침낭까지
사용해보니 한국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스펙의 침낭을 찾았고
많은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고가 침낭. 확실히 좋습니다.
하지만 시베리아, 히말라야를 가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는 너무 고스펙이며
제가 알고 느낀 바로는 전문 산행보다는
정말 캠핑이 좋아서 그리고 낭만, 여유를 느끼고자
침낭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캠핑을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께

감성이 담긴 적합한 스펙의 침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처음 꼴로르(CCOLORE)를 준비할 때 저희의 본질적인 목표는 캠핑 문화의 대중화였습니다.

시중에 많은 장비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쉽사리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국산 제품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도 전문성을 가진 제품들을 조사해보면

해외 제품들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꼴로르는 해외 제품들과 나란히 할 수 있는 고퀄리티의 제품을 많은 캠퍼들이 구매할 수 있게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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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용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침낭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해외 고가 제품보다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침낭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2018.03.06 꼴로르 “슬립스”침낭 출시

안녕하세요. 꼴로르 입니다.

꼴로르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슬립스 침낭 600g,900g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저희의 첫 제품 슬립스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슬립스는 색감을 상징하는 꼴로르 브랜드 네임에

걸맞게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중 기존의 침낭들에 많이 사용되는 색상들에 국한 되지 않고

새롭게 선보인 화이트 색상의 침낭이

출시 전 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꼴로르의 정신을 담아 정성이 깃든 제품을 출시하였으니

홈페이지 상단의 샾 에서 만나보세요.

슬립스는　침낭에 최적화된 가볍고 얇으면서

강도가 높은 400T의　고밀도 나일론 원단을 사용하였습니다.

실제로 피부와 맞닿는 내피의 촉감이 아주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800필파워 를 자랑하는 헝가리구스다운을 사용하였습니다.

밝고 얇은 원단의 특성상 내부의 털들이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슬립스 침낭은 털이 최대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털의 가공과정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블랙포인트가 적은 퓨어헝가리구스 다운을 사용하였습니다.

(헝가리구스와 퓨어헝가리구스의 품질차이는 없습니다.)

저희는 모든 캠퍼분들이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침낭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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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름다움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낍니다.

꼴로르는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제품의 내면 또한 아름다움으로 채우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